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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나는 아침에 정말 일찍 일어났다
뉴욕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 한정적이었기 때문..
아무리 졸려도 잠을 줄여야 했다.
잠은 한국에 와서 충분히 잘 수 있기 때문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준비를하고
6시-6시반 쯤에 나왔다
명소가서 사람없을때 혼자 그 공간을 만끽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매일 한집씩 타깃을 잡음..
어느날은 브래드 코? 인가 그집에서 브러치를 먹었는데 너무좋았다
브런치 막 먹고 나와서 5번가의 대로 위 쨍한 햇살과 너무 아름다운 건물들 그리고
생기로운 관광객들 너무예쁜 풍경
가만히 멍때리고 그자리에 30분이고 한시간이고 서있고 싶었다.
눈에 담아도담아도 한계가 느껴지는 그 순간
너무 예쁘고... 걸어다닐때 저절로 두둠칫 하게되고 미소가 계속 저절로 지어졌다
너무 행복했다 기분 좋았다
뉴욕에서 최고의 순간은 보트 탔을때
한국사람은 나밖에 없었던..그래서 더 재밌었다
옆에 외국인들이랑 처음봤는데 스몰톡하고 금방 친해져서 샴페인도 마시고 엄청 웃었다
노을이 질 때쯤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내가 이런 광경을 다 보다니
여태 안죽고 살아있길 정말 잘했다
여태 살아있다가 이런 멋진 광경도 보게되는구나
예쁘고 멋지다는 말로는 부족했고 너무 비현실적인 장관이었다
허드슨 강에서 보트를 타며 바라보는 맨하탄의 빌딩들과 조금 더 가니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 페리는 탈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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