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에서 마름으로 다이어트 하기. 다이어트 식이조절 나름의 비법
요즘 또다시 다이어트를 하고있다
생각해보면 거의 두세달에 한번은 다이어트 주기를 맞는것 같다
163cm, 45키로에서 43으로 가려고 다이어트를 하는중이다
살이 조금만 쪄도 얼굴로 많이가는 체질이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를 위해서는 43키로가 적절하다고 판단
혹자는 43키로면 기아상태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그렇지도 않다
그렇다고 뼈대가 굵어서 그런거 아니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예전에 시도했던 나름의 다이어트 비법을 되새기면서 의지도 다시 굳게다지고자 한다
중국에 있을때 살이쪘는데 음식이 입에 맞지 않다보니
맥도날드를 자주갔고 베이커리에서 파이나 빵을 자주 사먹었다
덕분에 그때 빵을 질리도록 많이먹어서 지금은 빵 생각이 별로 안나지만..
대학원 졸업 1년전 방학때 극도로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5키로를 뺐는데
막학기때 논문쓰느라 저절로 43키로까지 된거 생각하면
왜 방학때 애써 다이어트를 했나싶다
방학때 5키로 뺐던 과정이 나름 혹독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본 결과
꽤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정도만
1. 자신에게 맞는 저칼로리 음식 찾기
ㅡ다이어트음식이나 저칼로리 음식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나같은 경우는 삶은고구마를 별로 안좋아하는 대신 두부를 잘먹고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에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것들을 주로 먹었다.
삶은고구마나 감자는 제외하고 두부중에서도 칼로리가 낮은 연두부, 숙주나물,
콩나물 위주로 먹었다.
* 식단 팁
ㅡ핵심은 염도나 양념을 최소한으로
ㅡ오이; 저칼로리인데 수분이 많아서 화장실을 자주가게되고 힘들다
다른 저칼로리식 대비 먹어도 힘이 잘 안남
가끔먹으면 괜찮은데 사각으로 잘라서 고추장 조금이나 간장 조금 해서 먹음
ㅡ연두부; 일단두부대비 같은양이라도 칼로리가 절반이기 때문에
포만감은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구성성분이 단백질 위주여서 힘빠지지 않게 다이어트 가능
연두부에 간장 조금 해서 먹으면 꽤 괜찮음
ㅡ숙주, 콩나물; 수분이 많은 편이고 칼로리는 적어서 포만감을 유지하며 다이어트 가능
뜨거운물에 데쳐서 소금이나 간장을 아주약간 쳐서 먹는다.
ㅡ반숙계란; 어쩌다 먹었는데 완숙보다 반숙이 칼로리도 적고 소화도 잘되면서
단백질보충에 좋다
ㅡ팁은 아무리 저칼로리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소량만 먹어야한다.
저칼로리라고 마음껏 먹으면 위가 늘어나서 이후에 다른걸 먹을때도 먹는양이 같이 늘어난다
2. 흰쌀밥 먹지 않기
ㅡ쌀밥먹으면 당이 확 올라가고 탄수화물이 주가되기 때문에 살빼기가 쉽지않다
밥안먹고 어떻게살까 했지만 안먹어도 문제없이 살아진다
너무 힘들면 현미밥을 조금 해서 먹지만 쌀밥은 먹지않는다
(이렇게썼지만 현미밥, 잡곡밥도 일체 안먹음)
이건 몇년전 다이어트 끝나고도 여태까지 유지하고 있는 습관인데
왜 쌀밥을 안먹는지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세상에 흰쌀밥보다 맛있는게 너무많다
쌀밥을 안먹지만 무탄수 다이어트는 아니다. 과일이나 다른 음식에도 탄수화물은
조금씩 들어있기 때문에 저탄수라고 할 수 있울듯. 보통 저탄수면 고지방 식단으로
이어지는데 마름을 타깃으로 한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일부러 지방을 챙겨먹지는
않는다.
3. 위를 작게 만들기
ㅡ 위에도 썼지만 아무리 저칼로리라고 해도 많이먹으면 위가 늘어나고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안생긴다. 최우선은 위를 줄이는 것이다.
물 2리터를 마셔서 위를 물로 채운다는 방법도 있는데 나한텐 맞지 않았다.
물 많이마시면 위가 더 늘어나서 먹는양대비 포만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느낌
4. 먹고싶은 음식은 낮 12시 이전까지
ㅡ먹고싶은 거 먹으면서 살을 뺄수도 있다. 하지만 먹고싶은 메뉴를 먹는대신
양이 적어야 하고 배부를 정도로 먹으면 안된다. 힘이 없을 때는 스테이크를 주먹만한 크기로 최소한의 소금을 쳐서 먹기도 한다
이렇게해도 다이어트에 별로 방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먹는시간은 낮 12시 이전으로 제한해야 한다
5. 설탕대신 스테비아
ㅡ급하게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할때는 설탕도 조절했다.
중국유학시절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게 습관이었는데
설탕을 안넣고 스테비아를 조금 넣어서 먹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괜찮다
6. 아침저녁으로 몸무게 재기
ㅡ아침저녁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간다. 고작 몇백그람 차이지만 수시로 체크해야
긴장감도 올라가고 더 신경쓰게 된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해도 겨우 300그람, 500그람 정도로만 순차적으로 빠지는것 같다.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매번 느끼는 점이다.
+ 운동은 개인선택이지만 하면 효과가 더 올라간다.
플랭크는 하루이틀만에 복근을 빠르게 키워주는 좋은방법이다.
복근이 잡히면 평소자세에도 자연스럽게 배 근욱에 힘이 들어가고 뱃살도 긴장을 타서 배가 조금씩 들어간다
샐러드는 드레싱 거의 없이, 과채주스는 거의 먹지 않는다.
샐러드는 드레싱이 저칼로리를 방해하고 과채주스는 당류가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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