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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계속 열나게 광고나왔던 제품같다 : 디마르3 모공앰플
인스타 돋보기에서 맨날 무슨 스타 메이컵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제품인데
압구정 청담가면 무조건보이는 제품이라고 엄청 광고함
안샀지만 광고보면서 궁금하긴 함....화장 전에 바르면 그렇게 화장이 잘먹고 모공이 안도드라진다고?
올리브영에서 베이글칩에 잠깐 빠져서 주문할때 같이 넣어본 제품
화장품을 되게 오래쓰니까 작은용량으로 주문했다.
겉케이스는 숨이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김
숨의 고급화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의도인듯
어떤사람은 사용감이 안좋다고 하는데
나는 괜찮았다..일단 제품에 기름기가없어서...
모공앰플 향은 달큰한 피오니같은 꽃냄새인데
이거 어디서 많이 맡아봤는데? 하면서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유행한 꽃집향수 냄새랑 거의같다
근데 향이 또 진하진 않음
투명한 옅은 베이지색 액체
스포이드라 사용하기 편한 것 같다
올리브영에서 계속 1위라고하네
이거써서 모공이 좁아진거는 잘모르겠다
발랐을때 땡겨지는 느낌도 없고
근데 화장전에 쓰면 촉촉하게 잘먹고 들뜨지 않는다
수분감이 짱짱한 앰플 에센스라 맘에든다
지성/복합성 피부가 쓰기에 좋은 앰플
근데 사실 모공 좁히려면 이런것보다는 클레이팩을 해줘야...
오늘저녁에도 생각난김에 모공팩 해줘야겠다
다쓰면 또 살까? 생각해봤을때
집에 파리에서 사온 화장품들이 쌓여있어서 일단 그것들부터 써야할듯
근데 그거다쓰면 또 디마르같이 획기적인 다른제품이 나올 것 같다
화장품은 이제 쟁여두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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