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강남캠퍼스 토익 RC 권위자 김동영쌤
예전에 강의 들었었는데 여전한 일타강사쌤이다
토익을 접한 초반 입문러들 감 잡게 해주시고 방대한 기출문제 분석으로 트렌드까지 한번에!
여전하시네요...
일단 김동영선생님과 이해관계가 없는사람이고 커스 알바도 아님
순전히 내가 쓰고싶어서 쓰는 진실후기
원래 학원을 별로 신뢰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강의가 아무리 좋더라도 그건 부차적이고, 자신만의 학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예전에 친구들 hsk 점수 올린다고 중국어학원 등록할때도
혼자서 한달 안되게 공부하고 6급 고득점 나온이후로 그 생각은 더욱 굳혀졌다.
그럼에도 김동영선생님을 찾아갔던 이유는, 더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빠른시일 안에 점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고자이다.
김동영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매번 다짐한다.
강의는 정말 좋고 최고의 것이지만 그것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으려고 한다.
수업후에 복습과 예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김동영 선생님을 알게된건 유투브에서다.
적중강의 김동영이라고 추천으로 떠서 그냥한번 눌러봤는데 선생님의 강의 매료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딕션 너무 좋으시고 발성이 깔끔하시니 강의보는데 귀에 피로도가 덜하고 지루하지 않다.
이제는 표제어가 토익 권위자로 바뀌었다ㅎㅎ
유투브 강의를 몇번 보다가 시간이 이제는 정말 없음을 깨닫고 현장으로 가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유투브로 듣던 것과 현강은 정말 많이 달랐다.
일단 유부트는 거의 적중강의였기 때문에 계속 문제풀이만 하신다.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주 짧게 지나간다.
한시간 30분정도 되는 그 강의를 듣고있으면 마지막에 약간 지루할 법도 했다.
현강은 문제풀이 위주이기 보다는 개념과 응용+문제풀이이다.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영상을 하루에 하나는 꼭 보여주신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웃음유발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영상에 관한 응용영어로 이어진다는 점.
50분중에 1분 1초를 헛되이 쓰지 않는다.
예전에 학생들 가르쳤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50분 수업에서 50분이 얼핏 보기에는 좀 긴 시간 같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정말 짧은 시간이다.
더군다나 여담하면서 방심하면 30초나 1분 금방금방 지나간다.
이렇게 되면 수업전 계획했던 강의부분을 시간을 초과해서 설명하는 경우도 생긴다.
동영쌤 강의는 유머도 갖추면서 필요한것만 쏙 뽑아내는, 빠지는게 하나없는 수업이다.
물론 10년넘게 토익 강의하시는 베테랑이시다.
한치의 오차와 실수없는 50분의 수업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실 것이다.
수업 그 자체로 정말 감동이고, 열정이 넘치시는 선생님이시다.
이건 김동영선생님과 상관없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해커스 홈피에 가면 2달듣고 200-300점 오르는 학생
토익강의듣고 한달만에 300점 오르는 학생 이런 광고하는걸 많이 본다.
딱 보고 자칫하면 그냥 강의듣고 해커스학원 왔다갔다 하면 모두가 저렇게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중요한건 저런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극적인 점수향상을 한 학생은 극소수고,
실제 해커스 수강생은 그의 몇백배라는 사실이다.
극적인 점수향상을 한 학생들은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이제는 강남캠퍼스 근처에 살아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지만 갈 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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